크리미널마인드4자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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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수레바퀴소리가덜겅거렸고말의울음소리가히힝거리
는황토의대로(c思薄는마치한마리의커다란구렁이처럼구불
구불하니저아득하게보이는하늘가에까지뻗쳐있었다.
대로상에는흙먼지를휘날리며정히한줄로늘어선표차들이
덜컹거리며앞으로나아가고있었다.
이표차들은모두다기름을먹인포장에무쇠바퀴를달고있
었으며커다란말이네필씩이나달려서수레를끌고있는데그
수레위에는모두다손바닥에수놓아진세모꼴의기가꽂혀서는깃
폭이바람을따라펄럭펄럭소리를내며휘날리고있었다.
표차의전후좌우에는수행해온표사들이말을탄재호위를하
고있었는데그표사들은하나같이체구가우람하고두눈에서는
형형한안광이쏟아지는것이모두다무공이약하지않는사람들
이라는것을알수가있었다.
표차의앞쪽백보쯤앞서서여덟명의당자수(ㅎ}　ㅍ가두명
씩어깨를나란히하고늘어서있는데네조로나누어서앞서서
표화물이지나간다고고함을지르며길을터고있었다.
이때여덟명의당자수가목청을길게빼며한자한자뚜렷하
게고함을질렀다.